영화 봉오동 전투 후기. 독립군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다. 오늘 개봉한 영화 봉오동 전투를 보고 왔습니다. 봉오동 전투를 보면서 전투 장면도 눈에 들어왔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감명이 깊었던 부분은 바로 황해철 역을 맡은 유해진 배우가 했던 말들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대사인데요. 황해철(유해진) : 독립군 수는 셀수가 없어. 왠지 알아.? 어제 농사짓던 인물이 내일 독립군이 될 수 있다~ 이 말이야! 이런 대사가 영화에서 나타나듯 홍범도 장군을 강조하기보다는 평범한 사람들, 나라 뺏긴 설움이 그들을 북받치게 만들어서 쟁기던지고 모여 독립군이 된 그들의 싸움을 봉오동 전투에서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봉오동 전투 후기 1. 주연과 조연 모두가 빛났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