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153 독도, 정말 이게 내가 알던 그 펜인가?
- 제품 이야기/생활용품 관련
- 2021. 10. 31.
모나미 153 볼펜.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사용하는 것을 봐왔으며, 학창 시절에는 항상 필통에 넣어두고 다니며 필기용품 중 하나로 사용했던 추억이라 할 수 있는 볼펜. 가격도 저렴한 데다 언제든지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이미지가 가득해 거의 국민 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한 모나미 153 볼펜을 다시 구매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네이버 광고를 통해 보게 된 것.
모나미 153 독도라고 하여 독도의 날 기념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어째서인지 뭔가 필자의 이목을 끌었으며, 한치의 망설임 없이 네이버 결제를 통해 아버지가 사용할 거 까지 총 2개를 결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List
- 모나미 153 독도 후기.
- 마무리 글.
- 모나미 153 독도 후기.
우선 모나미 153 독도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독도의 날 기념으로 출시된 제품으로써 판매금액 3%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구매 계기는 디자인도 있지만, 이 문구가 눈에 들어왔던 것이 구매하는데 결정적인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 그러면 이번에는 디자인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류(종이의 여러 가지 종류)로 제작된 지함 케이스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 동도와 서도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그리고 각각 그 위치를 알려주는 경도와 위도가 동도, 서도 옆에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독도는 당연히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영토 하지만 경도와 위도까지는 알지는 못했고 또한 솔직히 이 부분은 관심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녔기에 이것은 다시 한번 독도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모나미 153 독도 펜.
독도라는 단어로 연상되는 2가지 컬러를 선정, 에메랄드 컬러의 볼펜 바디와 진한 블루 컬러의 구금과 노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우리 바다 동해를 떠올리게 한다고 합니다.
Q. 그렇다면 실제로도 그렇게 느껴지는가?
A.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실제로 독도를 가보지 않았기에 여러 사람들이 찍어서 올린 독도 이미지와 동해 이미지를 살펴봤습니다. 확실히 왜 에메랄드 컬러와 진한 블루 컬러를 선정했는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멀리서 보면 그 색은 진한 블루 컬러와도 같으며, 가까이서 보면 에메랄드 컬러와도 같이 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필기감은 어땠는가?
A. 괜찮았습니다.
일반 모나미 153 볼펜보다 무게감이 있어 안정적이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필기할 때는 '오? 부드럽네'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다만 최근 0.5mm 볼펜만 사용하다 보니 0.7mm 두께인 모나미 153 독도 펜 필기감은 분명 좋았지만 좀 어색함이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독도 핀 뱃지.
지함 케이스처럼 동도와 서도를 담아냈으며, 그 위를 날아다니는 갈매기. 영어로 DOKDO라고 적혀있는 독도 핀 뱃지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가방이나 셔츠, 에코백, 파우치 등에 달아 포인트를 줘도 괜찮다고 하며 저 같은 경우 좀 휑한 모니터 받침대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Q.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A. 독도 쇼핑백이 아쉬웠습니다.
그 판매 중인 홈페이지에서 보면 독도 쇼핑백이 좀 길이가 있어 보였는데 실제로 받아본 쇼핑백은 그 절반만 하다고 할까요. 그 부분만이 좀 개인적으로 아쉬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마무리 글.
모나미 153 독도에 대한 포스팅을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전 이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검색해보니 다양한 모나미 153 한정판, 에디션, 한글날 등 다양하게 있더군요. 정말 많은 모나미 153 볼펜 종류들을 보고서는 상당히 놀랬습니다.
그러면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으며,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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