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아기새들이 귀엽네.
- 영화 이야기/해외 영화
- 2019. 8. 11.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아기새들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영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개봉한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을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앵그리 버드 1편을 재밌게 봤었기에 나름 기대를 가지고 이번 영화를 보게 됐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스토리는 1편보다는 좀 아쉽다고 생각됐고 기억에 남았던 장면들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아기새들의 귀여운 모습이 그 전부였던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은 어땠나?
1. 개인적으로 1편보다 더 재미가 없었다.
이번 광고 혹은 홍보글을 보면 1편보다 재밌다고해서 나름 기대를 해봤지만, 아쉽게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1편이 더 재밌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가?
A. 스토리와 새들의 활약.
스토리 구성을 대략적으로 요약해본다면 1편은 버드 VS 피그, 2편은 버드, 피그 VS 독수리 이런 식인데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에서는 버드와 피그 이 둘이 팀을 맺어 독수리에게 대항하는 스토리라 나름 이들을 어떤 식의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됐지만, 기대보다는 너무 평범해서 좀 아쉬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편에서는 전체적으로 버드들과 피그들의 전투를 잘 보여주었지만, 2편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 인상적인 장면은 아기새들이 전부.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 있다면 아기새들의 활약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떠한 사정으로 알들을 잃어버린 3명의 아기새들은 그것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으며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3. 점수를 준다면 10점 中 7.5점.
스토리 구성 및 캐릭터들의 활약들을 전부 따져봤을 때 제가 점수를 준다면 7.5점을 주고 싶은 영화 입니다. 그렇게 재미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너무나도 재밌는 영화가 아닌 그저 무난한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저 같은 경우 영화를 좋아하고 만화를 좋아하기에 혼자서 보러갔지만, 저와 같은 이유로 보러 가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영화이며 다만, 아이와 같이 오래간만에 극장을 찾는 가족분들이라면 괜찮은 영화가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영화 후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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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이번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에 대한 후기 글이였습니다.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조금만더 캐릭터들의 개성을 더 잘살렸다면 좀 더 재밌는 영화가 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하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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