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월급 삭감 이야기. 2번째 삭감이지만 이해는 된다.

코로나 월급 삭감.

코로나 월급 삭감 이야기.

코로나 월급 삭감 2번째 삭감이지만 이해는 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 월급 삭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아버지랑 점심을 먹고 있는 중 사장님에게 전화가 와서 '미안한데 1월 달부터는 주말만 출근해야겠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장님 불편하지 않도록 긍정적으로 말씀은 드렸고 현 상황이 이해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시 한번 코로나 탓에 월급이 삭감되야 한다는 일은 그다지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월급 삭감에 대한 청년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봐주시고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List. 

  • 코로나 월급 삭감 이야기. 

  • 마무리 글. 

 

• 코로나 월급 삭감 이야기. 

Q. 현재 어디서 근무 중인가요? 

A. 고양 스타필드 푸드코트에서 근무 중입니다. 

 

Q. 월급은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코로나 월급 삭감되기 전에는

주 5일 급여는 230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1년이 지나 급여는 250으로 올랐으나 코로나로 인해 주 4일 출근으로 변경되면서 월급이 삭감되었답니다. 뭐 그래도 179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코로나 사태는 진정이 되질 않았습니다.

 

코로나 월급 삭감은 이것으로 2번째. 오늘 점심에 사장님에게 전화를 받았고 근무일 수를 현재 주 4일에서 주 2일로 변경. 주말 출근 및 공휴일 출근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급여가 실수령 179만 원 정도였다면 이제는 잘해봐야 80-90만 원 정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 현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그저 빨리 코로나가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고양 스타필드 푸드코트에서 일하면서 주변 사장님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매출이 반토막이 났다. 3차 추세가 일어나기 전에는 매출이 회복 기세를 보였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보이지 않고 직원들 무급휴가를 돌려야 할 사태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전해 듣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가게도 마찬가지이며, 실장을 제외하고 저하고 여직원 이렇게 언제까지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당분간은 주말 및 공휴일만 출근하면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 상황에 대해서는 코로나 월급 삭감은 힘든 부분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나마 저는 상황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장님 역시 직원들을 자르지 않으려고 하시고 동시에 일이라도 할 수 있는 게 어디냐 라고 생각하며 코로나 추세가 줄어들 때까지 되는대로 버텨보려고 합니다. 

 

Q. 요식업에서 일하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다들 힘내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마무리 글.  

코로나 월급 삭감은 확실히 힘든 부분이지만, 그래도 전 일은 할 수 있어서 상황은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일을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하며 부디 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냅시다 라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으며,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며, 어려운 상황 다들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