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텐 처음가서 먹어본 텐동 맛은 어땠을까?
- 음식 이야기
- 2021. 9. 11.
오랜만에 사촌과 함께 일산 웨스턴돔에 방문했습니다. 근처 호수공원에서 산책을 하다가 점심은 뭐 먹을까 서로 이야기하다가 예전에 웨스턴돔에 괜찮은 텐동 집이 있다고 사촌한테 들었던 기억이 있어 그곳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사촌과 함께 간 가게 이름은 고쿠텐. 이때 방문시간이 오전 11시. 오픈 전이라 근처에서 한 바퀴 돌다가 오려고 했는데 예약을 하지 않고 가면 대기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입장해서 살펴보니 얼마 안 있어 전 좌석이 꽉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예약 안 하고 갔으면 대기할뻔했네요)
- List.
- 고쿠텐 텐동 맛은 어땠는가?
- 마무리 글.
- 고쿠텐 텐동 맛은 어땠는가?
우선 결론을 먼저 이야기한다면 텐동은 아주 만족했습니다. 튀김 색도 잘 튀겨졌다는 듯 황금색을 띠고 있었으며, 각종 튀김을 입안에 집어넣고 씹으니 빠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어떤 텐동을 먹었는가?
A. 장어 텐동입니다.
튀김 구성은 장어, 새우튀김 2개, 오징어 튀김 1개, 버섯 튀김 1개, 가지 튀김 1개, 단호박 튀김 1개, 꽈리고추 튀김 1개, 김 튀김 1개, 온천 계란 1개입니다.
꽈리고추는 상당히 매워 혼났지만, 튀김 자체가 맛있어서 전체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한 밥도 꼬들꼬들하게 잘 지어져 따로 놀지 않고 조화를 잘 이루었기에 그 맛은 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아쉬웠던 점은?
A. 우선은 미소국.
메인 메뉴가 아니다 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미소국의 맛을 신경을 써줬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결론.
왜 사촌이 이번에 간 고쿠텐 맛있다고 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밥과 튀김 이 따로 놀지 않고 조화로웠고, 소스도 간이 강하지도 않아 텐동으로서는 아주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미소국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별점 5점 中 4.5점)
- 마무리 글.
이번 고쿠텐에 대한 포스팅은 도움이 되셨나요? 오래간만에 맛있는 텐동 집을 알게 되어 기분 좋았고, 사촌 하고도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주말을 알차게 보낸 거 같습니다.
그러면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으며,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북구 정릉 맛집 한라산도새기 삼겹살이 생각나면 추천. (0) | 2021.12.12 |
---|---|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파는곳 드디어 찾아서 먹어봤다. (0) | 2021.11.06 |
맥도날드 방탄(BTS)세트 가격 및 구성은 어땠을까? (0) | 2021.05.30 |
서오릉피자 메뉴 서오릉갈비 킹쉬림프 반반 피자 어땠을까? (0) | 2021.04.10 |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수육하고 먹으니 예술이었다. (0) | 2021.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