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야기 화물차 추돌사고

교통사고-추돌사고

교통사고 화물차 추돌사고 

이번 글은 7월 28일 교통사고 화물차 추돌사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바로 적어볼까 하다가 대인 합의, 대물 합의 등 과정들을 추후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에 대해서 정리해서 올리는 게 좋을 거 같아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Q. 교통사고는 어디서 발생했는가? 

임학지하차도앞사거리

A. 인천광역시 계양구 병방동에서 발생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임학지하차도앞사거리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시간은 오후 6시 40~50분인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Q. 화물차 추돌사고 원인은 무엇인가? 

 

교통사고-블랙박스

A. 교차로 차선 변경이 원인이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임학지하차도앞사거리가 60km 제한속도가 있어서 그에 맞게 속도를 유지하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쿵 하면서 차 핸들이 조정이 안됐고 그러자 차가 옆으로 돌면서 화물차가 그대로 차량 왼쪽 부위를 밀고 지나가는 모습을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차에서 내려보니 경찰차 그리고 구급차가 도착해있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시민분들이 신고를 해주셨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현장에 있던 경찰관분에게 내용을 들어보니 화물차가 제 차를 못 보고 교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Q. 과실은 어떻게 됐는가? 

이제-1년-탔는데

A. 화물차 100% 과실이라고 합니다.

화물차 종류는 25톤 윙바디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당시 사고 났을 때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을 여력이 없었는데 제 보험사 측에서 나와주신 보험사 직원분이 나와서 블랙박스를 살펴보고 확인하니 화물차 100% 과실이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화물공제 측에서 나온 보험사 직원분도 100% 화물차주 잘못이라고 인정했다고 합니다. 

 

Q. 화물차주는 100% 과실이라고 인정했는가? 

 

A. 네. 인정했습니다. 

다만 처음에는 보험 부르지 말고 자기가 개인비용으로 처리를 하겠다고 하면서 보험을 부르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문제가 되면 안 될 거 같아 그냥 보험사를 불렀습니다. 

 

근데 여기서 이해가 안 되는 게 계속 자기네들 보험사 측이 퇴근을 해서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하면서 그 접수(?)를 안 하려고 한다더군요. 그래서 제 측 보험사 직원분이 '그게 말이 됩니까?' 라면서 그러면 경찰서 가자고 하더니 시간이 좀 지나서 화물공제 측에서 직원이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 차는 어떻게 됐는가? 

 

A. 근처 공업사로 보내졌습니다. 

현대해상에서 온 자동차 캐리어가 제 차를 싣고 근처 공업사로 이동될 거라고, 그곳에서 추후 차량 수리에 대해 연락이 갈 것이니 통화하면 된다고 보험사 직원분으로부터 전달받았습니다. 

 

Q. 집에 올 때는 어떻게 했는가? 

렌트카-아반떼

A. 렌트 차량을 받아서 왔습니다. 

렌트카 업체 직원분들이 사고 난 현장으로 차를 가지고 와서 안내해주더군요. 현재 모닝이 없어서 아반떼를 가지고 왔으니 이것을 타고 가시면 된다고 말이죠. 그렇게 현장에서 어느 정도 있다가 보험사 직원분이 가도 좋다고 하여 저는 렌트받은 차량을 타고 집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글. 

이번 교통사고 화물차 추돌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봤습니다. 한 번에 적기에는 내용이 좀 길어질 거 같아 제가 경험했던 과정들을 순서대로 적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추후 저와 같은 사고를 경험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으며,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