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사진과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봄을 알리네.

벚꽃 사진

안녕하세요. JY이언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날이 화창하기에 거리를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피어있는 벚꽃 사진들을 찍어보며 힐링 산책을 즐기고 왔습니다. 다른 유명 장소처럼 화려하게 피어난 벚꽃 사진들과 비교하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이 시기가 오면 동네 근처에 나름 벚꽃길이 구성이 되어있어 다른 곳 못지않게 답답했던 마음과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나마 잊게 해 줍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제목을 [벚꽃 사진과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봄을 알리네]라고 나름 붙여봤습니다. 사진 촬영은 정릉 아리랑시장을 시작으로 해서 성신여대입구역 까지 찍어보았으며, 잘 찍지는 못했지만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사진을 보시면서 잊어버리시고 힐링을 하고 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리랑시장에서 아리랑고개로 넘어가는길.

짧은 길이지만 아리랑시장에서 아리랑고개로 가는 이 길을 시작으로 성신여대까지 나름 벚꽃 산책을 할 수 있는 장소이며 빼곡히 는 아니지만 군데군데 벚꽃나무들이 도보에 있어 날씨만 좋다면 느긋하게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걷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맑아 거리를 걸어 다닐만하더군요. 다만,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바람이 좀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벚꽃을 바라보는 고양이

성신여대로 역으로 가는 길에 벚꽃이 핀 것을 바라보는 고양이의 모습을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느긋한 표정으로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느긋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신여대역 도착

여기까지가 정릉 아리랑시장을 시작으로 성신여대까지 걸어보며 찍어본 벚꽃 사진들입니다.

여의도 벚꽃길을 생각하면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고 잠시나마 아무 생각 없이 걸으며 힐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바람이 불면서 벚꽃잎이 날아가는 장면을 10초 정도 짧게나마 촬영을 해봤는데 상당히 볼만한 풍경이었기에 그 영상을 올려봅니다. 

벚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네

영화의 한 장면...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분위기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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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이번에 찍어본 벚꽃 사진과 벚꽃잎 영상입니다. 조금은 힐링이 되셨나요? 슬슬 벚꽃이 완전 개화를 할 시기인 만큼 여러분들도 시간이 된다면 감상을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으며,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