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 후기. 신카이 마코토가 보여준 멋진 영화.

날씨의 아이 후기.

신카이 마코토가 보여준 멋진 영화.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의 아이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일본여행을 가서 보게 된 날씨의 아이는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영화였다고 생각하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다만, 이 포스팅은 날씨의 아이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내용을 직접 언급을 하지 않도록 적어보겠지만 그래도 스포가 좀 원하시지 않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날씨의 아이. 어떤 내용인가? 

시놉시스 

"그 빛 속으로 가보고 싶어" 

도쿄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 는 오컬트 잡지사에 취직한다. 연일 쏟아지는 빗방울과 함께 점차 삶에 지쳐가던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의 눈앞에 한 소녀가 나타난다. 

"지금부터 맑아질 거야"

그녀의 기도와 힘께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햇살이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그 여름날, 그 하늘 위에서 우리들은 세계의 형태를 결정적으로 바꾸어 버렸다.

이번 신카이 마코토 날씨의 아이는 남주인공 모리시마 호다카와 그리고 여주인공 아마노 히나 이 둘의 이야기입니다. 위에 적혀있는 시놉시스처럼 둘의 만남으로서 세계의 형태를 결정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버리고 두명에게 찾아오는 아픔과 고통 그리고 그것을 전부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날씨의 아이 후기.  

이번 날씨의 아이는 개인적으로 너의 이름은 보다 더 재밌게 봤다고 생각하며, 동시에 신카이 마코토가 이 영화를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Q. 날씨의 아이 혹평이 많다던데?

A. 음. 확실히 호불호는 갈릴것이다.

우선 날씨의 아이는 호불호가 갈릴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혹평이 제 생각으로는 스토리 부분인데 예고편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권총이 사용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게 상당히 잘 이어가다가 중간에 분위기를 깨버리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런 점에서 혹평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날씨의 아이를 봤을 때는 그것을 전부 커버를 할 만큼의 멋진 음악과 연출들이 훌륭했다고 생각했기에 재밌게 봤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날씨의 아이 몇 회차 관람했는가? 

A. 날씨의 아이 2D로 1회, 날씨의 아이 IMAX로 4회.

4박 5일 동안 일본에 있으면서 친구들과 3번을 같이보고 2번을 혼자서 따로 보았을 정도로 전 날씨의 아이를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나 제일 좋았던 부분은 바로 노래와 연출. 특히나 '괜찮아' 이 노래는 마지막 장면에서 몇 번이나 소름을 돋게 할 정도로 감성을 자극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날씨의 아이 2D와 IMAX 후기를 비교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날씨의 아이 후기는 잘 봤다. 그러면 엔딩은 해피엔딩인가?

A. 네. 해피엔딩입니다.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처음부터 봐오셨던 사람들은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이 영화가 해피엔딩이라고 했을지라도 그 다음 작품 역시 해피엔딩이라고 보장하기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다행히도 엔딩은 해피엔딩. 좋은 마무리를 지었다고 생각하며, 추후 날씨의 아이 팬픽 소설책에서는 그 뒷이야기를 좀 더 잘 다뤄줄 사람들이 책으로 내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날씨의 아이를 보고나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다면 '변화'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낡은 것을 무너뜨리고 새롭게 다시 만들어가자 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만 날씨의 아이 후기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몇 번이나 말하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훌륭한 영화였다고 생각하며 이번 날씨의 아이가 개봉하게 된다면 5회차 이상은 더 보게 될 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