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 후기 그냥 무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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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 후기.


전체적으로 무난. 배우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사자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영화 사자는 미스터리 액션 판타지 공포 이렇게 4가지 개요를 가진 영화인데요. 검은 사제들은 미스터리+드라마가 개요였다고 한다면 사자는 좀 개요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검은 사제들하고 좀 비교가 많이 됐던 영화였다고 생각되며 개인적으로 판타지 요소를 줄이고 드라마를 집어넣었더라면 조금더 괜찮은 영화가 될 수 있었을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 사자 후기 어땠나요?

1. 초반에는 나름 괜찮다가 중후반부터는 박진감이 떨어졌다. 

스타트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에 대한 과거를 간단하게 잘 보여줬고, 처음으로 안신부가 등장했을 때 어떤 사람을 구마의식을 통해 악마를 쫓아내는 과정을 도와주는 부분까지는 괜찮게 봤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단순한 반복. 주인공인 용후가 매일 밤 잠을 잘때마다 악몽에 시달리고 오른손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상처를 안신부와 만남을 통해서 해결이 되자 그를 신용하게 되고 제2의 아버지 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같이 따라다니며 그의 구마의식을 도와주게 되는데 이게 위에서도 말했듯이 반복이 이뤄집니다. 구마의식을 하면서 안신부가 위험에 빠지면 용후가 도와주면 해결. 이렇게 반복이 되다보니 조금 박진감이 떨어지고 빙의된 사람들의 모습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검은 사제들에서 봤던 그 무서움이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판타지가 요소가 악수. (스포 있습니다)

악마에게 빙의된 사람들 표현이 조금 너무 판타지 스러웠다고 할까요. 이런 부분탓에 개인적으로 박진감이 좀 떨어져서 아쉬웠으며 마지막에 최종 악마와 싸우는 장면에서 불타오르는 오른손은 좀 많이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빼고 그냥 액션 요소를 더 강화시켜 보여줬더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3. 신파극 장면이 분위기를 해쳤다.

우선 신파극을 이야기해본다면 주인공이 어려운 처지에 몰려 관중의 눈물을 자아내다가 끝에 가서 행복을 찾는다는 결말로 끝나는 것이 바로 신파극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영화 사자 역시 이 신파극 장면을 피해가지는 못했으며, 굳이 간단하게 보여주고 가도 될 부분을 너무 강조를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기에..) 

 

4. 좋았던 점은 배우들 캐스팅과 연기력.

주연으로 나온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실력있는 배우 캐스팅과 그들의 연기력은 일품이였고 개인적으로 조연으로 나왔던 정지훈 배우는 인상깊은 장면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효석역을 맡은 그가 구마의식을 하는 수녀들에게 거침없이 뱉는 말과 안신부와 대치하면서 보여줬던 모습은 꽤 기억에 남았습니다.  


영화 사자 후속작은 사제.

영화가 끝나고 짧은 영상이 있는데 거기서 '사제로 돌아온다'라는 언급을 하면서 후속작에 대한 언급을 합니다. 과연 사제는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스터리와 드라마 이 두가지 요소만을 가지고 탄탄하고 박진감을 줄 수 있는 영화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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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이번에 영화 사자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스토리를 보고 가신다면 실망을 하실 수 있고 배우들을 보러간다면 나름 무난할것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영화 사자 입니다. 


그러면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으며,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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