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를 갖다왔습니다.
- 음식 이야기
- 2019. 5. 2.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를 사촌과 함께 갔다 왔습니다.
처음에는 호수공원 한 바퀴 돌고 갈 예정이었는데 같이 있던 사촌이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가볼래?라고 제안을 해주더군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일산 자유로 수제 맥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에서 맥주 맛을 알게 되면 다른 곳에서 파는 일반 맥주들은 손도 안될 거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Q.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로 가기 위해 어떻게 이동했나요?
A. 날씨도 좋아서 호수공원에서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호수공원에서부터 걸어가니 대략 1시간 10분 정도 걸린 거 같습니다. 버스를 탈까 하다가 날씨도 좋고 걷기도 좋아서 오랜만에 산책 삼아서 사촌과 둘이 대화하면서 걸어갔습니다.
Q.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A. 건물 안에 양조장이 있습니다.
사촌 이야기로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는 매주 월요일마다 휴무라고 하는데 이때 맥주를 만든다고 하며 안쪽은 아쉽게도 구경은 할 수 없었는데 사진에서 보시면 유리 건너편에 바로 맥주를 만들기 위한 장비들과 도구들이 있는 것을 대략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에서 어떤 맥주를 마셨나요?
A. 조커라는 맥주를 구매했습니다.
메뉴판에는 Joker Golden Pale Ale 조커라고 적혀 있으며, 설명은 깔끔한 바디감과 홉이 주는 경쾌한 풍미가 어우러진 골든 컬러의 페일 에일이라고 합니다. 도수는 5.6도 IBU 28이며, 구성은 500ML 4캔으로 구성되어 위에 있는 가격이라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질문 - IBU는 무엇인가요?
저도 요식업에 일할 때 알게 된 건데 IBU는 International Bitterness Unit의 줄임말로 맥주의 '쓴' 맛을 수치로 나타낸 거라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거며 IBU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쓴 맛이 올라간다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이 부분을 잘 참고해서 맥주를 구매하시거나 주문하신다면 원하는 맥주를 찾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Q. 왜 조커를 구입했나요?
A.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직원분이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맥주를 잘 못 마시는 편이라 목 넘김이 좋은 맥주를 물어보니 바로 조커 맥주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이곳에 처음으로 가게 된다면 자신의 취향을 말해보고 추천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며 물어보신다면 친절하게 추천을 해주실 겁니다.
Q. 포장만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안에서도 마실 수 있게 자리가 마련이 되어있으며, 사촌한테는 듣기로는 수제버거가 맛이 예술이라고 하오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안에서 음식과 맥주를 같이 즐겨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 구입한 맥주 맛은 어땠나요?
A. 목 넘김이 좋아 마시기 수월했습니다.
맥주를 안 마신 지 대략 5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이번에 그 기록을 깨버리고 이번에 마셔본 조커 맥주는 목 넘김이 괜찮아 마시기 수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쓴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마시다 보니 조금 달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요? 아무튼 주류를 잘 즐기지 못하는 저에게도 괜찮게 느껴진 맥주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주소는?
A. 위 이미지와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영업시간 | 오후 12:00 - 오후 22:00 (월요일 휴무) |
주 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이산포길 246-11 내비 이용할 시 : 이산포길 1245-1 |
전 화 | 031-912-2463 (Office 2461) |
SNS |
페이스북 : playgroundbrewery 인스타그램 : playground_brewery
카카오톡: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
홈페이즈 | www.playgroundbrewery.com |
여기까지가 이번에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곳이 수요 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조용하고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의 장소였다고 하는데 방송에 나온 덕분인지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네요. 대기를 해야 하는 것은 아쉽지만 말이죠.
그러면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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