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메뉴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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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메뉴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후기.

도미노피자 메뉴로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광고 이미지만으로 봤을 때는 두툼한 그릴드 비프스테이크 & 로스트 갈릭 포테이토가 시선을 사로잡아 출시하면 시켜보자는 마음이 가득했고, 그렇게 출시일인 9월 2일이 되자마자 저녁 시간대 부모님과 같이 먹을 수 있게 주문을 하게 됐습니다. 

 

Q. 광고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는 얼마나 차이가 있었나요? 

도미노피자-메뉴-광고-이미지

A. 음... 이건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차이가 많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조금만 살펴봐도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제 이미지와 광고 이미지가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름 신메뉴 출시 당일이었고 설마 이 정도로 '맛은 느끼게 해 줄게'라는 식으로 고기의 크기 및 고개의 개수가 얼추 봐도 한 4~5개 정도로 크기라도 크면 이해를 했겠지만 매우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Q. 다른 점은 어땠나요? 맛이라던가, 다른 토핑이라던가.

도미노피자-메뉴-실제-이미지

A. 답변은 하기와 같습니다. 

일단 아버지와 저 같은 경우 치즈가 듬뿍 있는 것을 좋아하기에 도우는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로 선택했으며 거기다가 도미노 치즈 토핑 100g를 추가로 하여 주문을 했습니다. 덕분에 치즈 맛은 잘 느낄 수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각해봐도-정말-너무한-토핑

다만, 제가 주문한 도미노피자 지점이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 메뉴 자체가 이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토핑에 대해 상당히 부실하다고 생각하며 그로 인해 광고하던  미국 서부 정통 스테이크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기는 어려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로스트 갈릭 포테이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해당 토핑이 보이시나요?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이 토핑 역시 양이 너무 없었으며 크기라도 컸으면 뭐라 안 할 텐데 이건 제조 문제 거나 아니면 만든 이 가 속도를 내려고 대충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프리미엄 피자라고 부르기 아까울 정도로 민망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몽블랑(밤) 크림 파스타는 주문해봤나요? 

이게-몽블랑-크림-파스타?

A. 일단 이게 크림 파스타일까요? 

아니 이건 도미노피자 문제가 아닌 주문을 한 해당 지점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900원딜 이용하여 주문한 몽블랑(밤) 크림 파스타는 안 오고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로 왔더군요. 덕분에 이에 대해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다만 맛은 있었습니다. 

 

Q. 주문한 도미노피자 지점은 어디인가요? 

 

A. 도미노피자 정릉점입니다. 

자주 이용하는 곳이고 여러 번 시켜 먹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런 아쉬운 문제들이 발생했다는 것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며 부디 개선을 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마무리 글. 

이번 도미노피자 메뉴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에 대해 적어봤는데요. 항의를 해도 '정해진 g(그램) 양만큼 줬다'라고 말할 것이 보여 항의는 안 했지만, 진짜 도미노피자 메뉴 중에서 가장 아쉬운 메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웬만해서는 비판 글을 안 쓰는데 이건 맛을 떠나서 그냥 주문한 손님에 대하여 호구로 보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으며, 다음에도 더 솔직한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