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 맛집 한라산도새기 삼겹살이 생각나면 추천.

정릉-맛집-한라산도새기

'삼겹살이 먹고 싶다'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냥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점심은 삼겹살을 먹자고 제안을 하게 됐으며, 그렇다면 집 앞에 있는 정릉 한라산도새기로 가자고 하여 옷을 갈아입고 문을 나섰습니다. 

 

• List 
  • 성북구 정릉 맛집 한라산도새기 바뀐 점.
  • 마무리 글. 

 

• 성북구 정릉 맛집 한라산도새기 바뀐 점.

한동안 리뉴얼 공사 탓에 방문이 어려웠는데 얼마 전에 새롭게 오픈한 모습을 보고서는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예전과는 상당히 많이 바뀐 모습을 보고서는 상당히 놀라고 말았습니다. 

 

1. 인테리어 및 카페 운영. 

기존에는 모든 공간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리뉴얼을 하고 나서부터는 가정집을 식사 공간이 아닌 카페로 변경. 식사는 외부에서 먹을 수 있게 공간을 마련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커피가 생각나면 가볍게 마셔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2. 야외 공간. 

기존에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주변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아 어떻게 보면 주변 뷰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한 점을 개선하여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눈에 보였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 공간을 오픈한다고 하니 단체 혹은 가족들과 야외에서 먹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정릉 한라산도새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우선 좋았던 점을 적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맛있는 고기.

한라산도새기-삼겹살

 

잡내가 나지 않고, 특히나 두께를 두툼하게 잘라주어 구워서 먹었을 때 그 맛은 정말 맛이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다양한 밑반찬. 

상이 가득 찰 정도로 밑반찬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맛 역시 괜찮았으며, 고기하고 함께 취항에 맞게 상추에 싸 먹으니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3. 야외 공간. 

밤에-촬영한-야외-공간

현재는 날씨가 추워져 야외 공간을 운영하지 않지만, 날씨가 따뜻해져 운영이 시작되면 넓은 야외 공간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 가게의 최고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리뉴얼 전에 야외 공간에서 먹어봤는데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바비큐 기분을 낼 수 있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 먹으면 그 분위기를 배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대응의 아쉬움.

직원의-부족

당시 손님이 많은 건 아니었는데 담당 구역의 직원들이 부족한 탓인지 좀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손님이 많았다면, 대응의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이러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설명의 부족. 

여기 정릉 한라산도새기 중요 포인트가 있다면 고기 그리고 같이 먹는 젓갈 소스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드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각 젓갈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몇 번을 방문해서 알고는 있으나 그럼에도 '젓갈에 대해 설명해드려도 괜찮을까요?'라는 멘트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마무리 글. 

밤-산책하다가-찍은-한라산도새기

이번 성북구 정릉 맛집 한라산도새기에 대한 포스팅을 적어봤습니다. 제일 중요한 고기는 분명 맛있고 좋았지만, 대응하는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다는 점. 이러한 부분을 개선한다면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